부산 프랑스 명예영사와의 협의로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아트 스페이스를 사용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술 전시 공간인 이곳은 고은 문화 재단에서 관리하며, 해운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이 공간에서 프랑스 예술가 또는 한국 출신 프랑스어권 예술가들의 전시를 추진하는 것에 기여합니다. 아트 스페이스는 또한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가 주관하는 연례 예술 행사 « 랑데부 드 부산 » 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부산 프랑스 문화원 ART SPACE에서 프랑스 사진 기자 Thomas Goisque의 사진전이 개최됩니다. 백여 편 이상의 현지 보도를 세계로 전한 그의 포토 저널리즘 30년. 강력한 울림이 담긴 사진을 통해 바라본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1969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토마스 구아스크는 1995년 국립장식미술학교 (사진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나이 25세부터, 발파라이소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사이공에서 바그다드, 카불에서 본 에스페랑스의 곶까지, 언론 잡지 기고를 위해 세계를 여행했다. 그는 피가로 잡지사에 정기적으로 기고하며, 이미 백여 편 이상의 현지 보도를 세계에 전했다. 그의 위대한 보도 중에는 : 피에르 기욤 사령관과 함께 배로 시암만을 횡단하다는 사진 그리고 피에르 쇤도르페르 작가와 사이공부터 앙코르 사원까지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사진이 있다.
그는 약 20여 권의 책을 쓴 작가이며, 그의 보도는 프랑스 내셔널 지오그래픽, 파리 매치, 르 몽드, 르 피가로, 뉴욕타임스, 슈피겔, 르 쁘앙과 같은 수많은 신문과 잡지에도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