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는 약 3천여 종의 도서 및 시청각 자료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프랑스 문학 작품들을 비롯하여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프랑스어와 한국어 양 언어로 번역한 책들도 다수 갖추었으며, 영화 DVD, 프랑스 음악 CD와 다양한 잡지들도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도서관은 열려있는 공간으로, 독서를 하거나 TV5 MONDE 채널에서 프랑스어권 뉴스를 접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입니다.
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의 미디어 도서관에서는 특히 한국의 프랑스어 학습자들이 애호하는 만화와 “쉬운 읽기” 수준의 컬렉션을 다수 소장하고 있습니다. “쉬운 읽기” 컬렉션은 초급 수준의 학습자들이 첫 페이지에서부터 용기를 읽지 않고 프랑스 문학과 프랑스 작가를 접할 수 있도록, 프랑스의 FLE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전문 출판사들이 여러 학습 수준에 맞도록 재편집을 한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