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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ANCE FRANCAISE DE SEOUL

문화행사

랑데부 드 부산

스테판 윈터 인터뷰
  • 작성자 : AF Busan
  • 등록일 : 2017.04.17
  • 조회수 :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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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윈터는 1974년 대한민국 부산에서 출생하였으나 입양 후 스위스 로잔 시에서 자랐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게 된 그는 전통 흑백 사진인화 방법 및 화학염료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그는 자신이 수학한 베베이학교(Vevey)의 사진학과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프리랜서 사진작가로 독자적으로 언론, 광고 기업들을 상대로 사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2015년 부터는 장기 프로젝트인 본인의 자서전적 사진활동에  더 열중하고 있다. 작가의 « die Winter »시리즈 사진전시는 스위스 베베이 사진전festival Images, 파리 신진작가발굴 사진전 Festival Circulations(S), 스위스 빈터투어(Winterthur) Coalmine 갤러리, 프랑스 생 브리악 파노라마믹 페스티벌에서 전시를 가졌다. 작가의 « die Winter »사진전 첫 도록은 2016GwinZegal(프랑스)에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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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알리앙스 프랑세즈 학생들이 인터뷰를 불어로 진행하였습니다 : 

(Révisions A2 - session mars avril 2017)


- 전시가 작가의 다른 사진작업과 차별화 다른 의미를 가지는가?  


이번 전시 작품들은 전시용으로 사전 창작 작업방식을 결정한 촬영한 작품들이 아니다. 독특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혹은 작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즉흥적으로 찍은 이미지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런 촬영을 위해서는 자신뿐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동참하려는 의지와 에너지가 있을 가능한 것이었다. 우리 가족은 마치 점심식사 준비를 하듯이 일상의 일부처럼 이런 사진작업을 함께 했다.

 

- 이런 연출사진 이외에 다른 형식의 사진작업에 관심이 있다면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는가?

 

시기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현대 도시적 이미지, 다큐와 인물사진 중간 성향의 맥락적인인물사진을 선호한다. 나의 사진은 대부분은 개인 작업이며, 여행사진도 많이 하는 편이다.

 

- 본인 사진 작업  영감은 어디서 얻는가 ?

 

나의 사진 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작가들의 관심 소재나 주제의 이미지를 찾아보실 없을 것이다. 물론, 대가들이 사진 속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바와 그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을 묘사해 낼만한 능력이 나에게는 없기 때문이며, 내가 가지지 못한 그런 탁월한 재능을 지닌 작가들이기에 없이 존경스러울 뿐이다.

학창시절 사진학을 전공할 당시 나는 도시사진작가 가브리엘 바질리코, 레비스 발츠, 길버트 페스트네켄스(벨기에) 허구와 실제의 대가 호앙 폰트큐베르타, 연출사진작가 제프 , 여행사진작가 베르나르 플로쉬와 레몽 드파르동 작가들의 작업방식에 매료되었다.

 

- 어떻게 혹은 어떤 이유로  프로  사진작가로 출발하게 되었는지 ?

 

학창시절 화학을 전공하면서 기존방식과는 다른 관점에서 사진을 접하게 되었다 번째 대학에서 화학전공 , 스위스 베베이에 사진전문학교가 있으며 신입 학생 모집 인터뷰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사진을 전공하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않은 , 단지 인터뷰를 통해 나의 사진수준을 파악할 있는 기회일 거라는 막연한 생각하고 입학원서 등록을 마쳤다그런데 인터뷰에 앞서1 이론시험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하지만 등록을 이상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고 마침 필기시험에 무사히 통과되어 인터뷰를 있게 되었다. 인터뷰 또한 무난히 통과하면서 학교입학을 자격을 획득했다. 300 15명을 선발했다는 것을 알게 나는 화학관련 회사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베베이 예술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사진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진전공 이후에도 프로 사진작가로 활동한 경력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사진은 개인적인 의사표현 방법이자 활동 정도로 생각한다. 현재는 베베이 대학 사진과 교수 컨설턴트로 근무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가며, 사진작가로서의 활동이라고 할만한 것으로는 블루스 음악그룹 공식 사진작가자격으로 투어 콘서트에 동행하는 것과 다른 일렉트로닉 음악가들과 실험적인 비디오 작업을 하는 이외에는 특별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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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 윈터die Winter 관련, 이런 스타일(연출, 빈티지 색감) 사진을 선정하였는지?

 

앞서 이야기 것처럼, 이사진들은 1988년과2011 사이 가족들과 함께 생활의 일부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들이다. 사진을 찍을 당시 빈티지 사진 이었거나(혹은) 연출사진 이었던 것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록 발행 당시에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사진들이 형태로만 보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조금 유심히 살펴보면, 빈티지 느낌은 색조(토널리티) 조정이나 인위적인 필터 사용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진 오브제, 의복 혹은 인물(부모님)들의 헤어 스타일에서 자연 발생하는 느낌이라는 것을 알게 것이다. 연출 또한 크리스마스, 겨울이 시작하는 (동지) 혹은 생일 같은 가족이벤트와 연관되어있다. 언뜻 보기엔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생각할 있지만 대부분은 일상생활의 모습 그대로를 포착한 것이다. 부모님들의 독특한 포즈가 인위적인 연출처럼 보이게 하는 것일 뿐이다. 사진들은 단순히 가족들과의 추억을 담은 들이다. 어느 개인적으로 가족사진을 정리한 앨범을 만든다고 가정한다면, 전시와 전시책자 속에 소개된   이미지들이 그대로 고스란히 나의 앨범 속으로 이동하게 것이다.

 

- 본인에게 이번 부산 전시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가 ?


그럼요, 내가 태어난 도시 부산에서 전시를 한다는 것은 마치 나의 사진작업 스토리의 결말을 작성하는 것처럼 다가온다. 마치 이 전시는 1년 남짓 보낸, 기억조차 나지 않는, 전시 스토리의 모티브가 된 부산에서의 나의 삶과 스위스에서의 제 2의 삶을 연결하는 고리가 되는 것 같다. 버림, 입양, 두 현실에 연결고리를 부여하는 것이며, 이런 입양사실은 그렇게 부정적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며 서로가 뗄래야 뗄 수 없는 종속관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나를 입양해 키워주신 부모님, 그들이 있었기에 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생겨났으며, 이 곳 부산에서 이 멋진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행운을 가질 수 있었으므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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